[창업꿀팁] 배추

이번엔 다른 종목임
배추다 배추

고랭지 밭떼기라고
이거는 고원지내 강원도 전남 경북에서도 가능한데

배추농사는 밭떼기라는거 아마 나이든 애들은 알꺼다 그치?
학생들은 잘 모를꺼고 ㅇㅇ

무슨 말이냐면
배추는 수확량이 거의 고정이야.

농사 방식이 동일하고
그래서 1000평 2000평 단위로 밭을 통째로 수매 계약을 한다.

농민은 : 수확 후 고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니까 좋은 거고
밭떼기 매수한 사람은 : 일정 부분 위험이 있다. 냉해로 농작물이 전멸하거나 등등 

일종의 주식시장 헷지 거래랑 비슷하게 돌아간다는 거다.

그런데 저게 쩐이 많은 사람은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1000평씩 50집 해서 5만평을 밭떼기 계약을 했고
그해 배추 시세가 3000원이고 밭떼기 계약 평단이 3000원이면 
그냥 본전이다.

그해 배추 시세가 기후 나 다른 지역 홍수 등으로 인해서 6000원 9000원 폭등을 하면
밭떼기 평단은 3000원 고정인데
배추를 수확해서 팔면 개 떼돈을 버는 구조다.

농민은 아무말 못하고
어차피 농사가 잘되도 못되도 정해진 수입이 보장된거고

저렇게 밭떼기는 몇년 단위로 대박이 터지는 구간이 있다.
그래서 배추 밭떼기는 딱 1년만 대박 터지면 바로 10~20억 건물주가 된다.

통영에도 한 노인이 배추 밭떼기만 37년 했는데
7년 하다가 대박나서 7억 원룸 건물 사고 월세 받고
18년 차인가 그때 또 대박나서 12억인가 1년 배추 유통만 해서 벌었다고 한다.

배추 하찮게 보이지?
니들 식탁에 봐봐. 식당가봐 배추 김치 없는 집 없지? ^^

그리고 가을에 김장철 배추 수요가 지금 얼마게?
그걸 노리는 거임.

주식 비트코인 이상한거 하지 말고
실제 농업시장에 도움을 주고 + 대박도 가능한
배추 밭떼기
기타 다른 농작물 밭떼기를 할 생각을 해라.

 

그럼 어디가서 사업가라고 시골 군청 공무원하고 커피 마시는 사이가 바로 된다. 

시골 다방 레지한테 서비스도 받으면서 말이다.

 

끝.